[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요소수 공급부족 대응 합동 TF를 구성해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심원섭 삼척부시장을 본부장으로 경제과와 환경과, 교통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정책과 등 관련 5개 부서가 요소수 수급 안정시까지 TF를 운영한다.
삼척시 요소수 대응 합동 TF팀.[사진=삼척시청] 2021.11.13 onemoregive@newspim.com |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질소산화물)를 정화하는 데 필요한 촉매제로 공급 부족으로 국내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물류대란이 우려되며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운수사업용 차량과 화물차 등 현재 요소수 재고량 및 공급 동향 파악, 매점매석 단속, 확보 대책 등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비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에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요소수 수급 대란의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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