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16일 '제4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1월12일 08:31

최종수정 : 2021년11월12일 08:31

태평양도서국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6일 14개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들과 화상으로 '제4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태평양의 회복력 증진과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Partnership for a Resilient Pacific and a Co-prosperous Future)'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들 간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은 물론, 코로나19, 기후변화, 해양오염 등 범세계적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된다.

태평양도서국 지도 2021.11.12 [사진=외교부]

아울러 한반도를 비롯해 태평양 지역의 역내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는 3년마다 개최돼 왔다. 1차 회의는 2011년 5월, 2차 회의는 2014년 11월, 3차 회의는 2017년 12월 열렸다. 외교장관회의 회기 간에는 매년 고위급회의(SOM)가 열린다.

태평양도서국 14개국은 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키리바시,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다.

외교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 접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우리와 태평양도서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 의지를 상호 확인하고, 나아가 우리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