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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글로벌 수급교란 등 경제안보 문제 공동 대처…정책공조 강화

기사입력 : 2021년11월11일 18:47

최종수정 : 2021년11월11일 18:47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 면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방한 중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1일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차관보급)와의 면담에서 요소수와 반도체 등 빈발하는 글로벌 수급 교란 등의 경제안보 문제에 함께 대처해 가는 한편, 시대적 과제인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적 공조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11일 방한 중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면담에 앞서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11 [사진=외교부]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부터 최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공급망 및 핵심기술, 백신,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또 오는 12월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밀도 있는 준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9월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날 외교부 여승배 차관보와 회담에 이어 최종건 1차관을 예방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0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12일 귀국한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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