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위해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
[정선=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제프 매너링(Jeffrey Mannering)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전기자동차를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우디를 운전하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매너링 사장은 10일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에서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로드쇼'에 참석해 "아우디의 전기차는 퍼포먼스를 위해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곳 정선은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길 덕분에 아우디 사륜구동 콰트로와 저희가 자랑하는 전기차의 회생제동 기능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너링 사장은 "e-트론(e-tron) GT는 미래를 향한 아우디의 여정을 밝히는 등대와 같다"며 "뛰어난 주행 성능, 즉각적인 파워, 그리고 아름다운 디자인,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차"라고 설명했다.
이어 "e-트론 GT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화해 온 아우디 DNA를 계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제프 매너링(Jeffrey Mannering)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10일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에서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로드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2021.11.12 peoplekim@newspim.com |
이트론 GT는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가장 잘 실현한 고성능 전기차다.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하는 외관과 최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췄다.
이트론 GT와 함께 초고성능 모델인 RS 이트론 GT는 100년 넘게 자동차를 생산해온 독일의 볼링거 호페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공장은 친환경 전기 및 바이오가스 기반의 열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향하고 있다.
매너링 사장은 "e-트론 GT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화해 온 아우디 DNA를 계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차를 짧게 시승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깊게, 진정한 아우디를 경험하고 느껴보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 아우디코리아를 출발해 경기도 과천 어린이대공원을 거쳐 고속도로와 국도를 통해 총 8시간 동안 350km를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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