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 여행하면 관광명소는 기본, 맛집을 곁들인 식도락 여행이 빠질 수 없다.
실제로 최근 제주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여름시즌 제주여행 계획·추적 설문조사에서도 계획조사에서 자연경관 감상(73.1%) 다음으로 식도락(62%)이 차지했다. 식도락부문 추적조사에서는 63.1%로 더 늘었다. 이처럼 제주도의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비롯해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는 제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됐다.
제주의 맛이 서울을 찾아갑니다.[사진=제주관광공사] 2021.11.11 tcnews@newspim.com |
도내에서는 이와 같은 제주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맛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콘텐츠가 진행되고 있다. 바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오감만족 먹거리 축제 '제주잇(EAT)쇼'이다.
제주잇(EAT)쇼 행사는 2019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첫 개최하여 도내 70개 업체가 참가, 이틀간 약 2만명이 방문하여 약 1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어 도내 54개 업체가 참가, 약 2억원의 매출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제주의 맛을 알리러 서울을 찾아간다. 제주관광공사는 2021 제주잇(EAT)쇼 행사를 통해 미식관광콘텐츠에서 보다 확장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백화점 목동점 유플렉스 스트리스에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10시~22시) 팝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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