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0일도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속출했다.
이날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수는 155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록했던 1837명에 비해 284명 더 적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은 제외하고 집계된 수치다. 부산은 이달 1일부터 확진자 수 중간집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675명, 경기 395명, 인천 170명, 경남 62명, 충남 46명, 대구 40명, 경북 33명, 대전 26명, 충북 25명, 전북 23명, 강원 22명, 제주 14명, 광주 12명, 전남 9명, 울산 1명이 확진을 받았다. 세종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 마감까지 약 6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588명이 늘어 총 242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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