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모아재단은 인천 지역 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자녀 등 고등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모아재단은 창업주인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이 지난 2009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지금까지 총 125명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 1억5000만원을 지원해왔다.
[사진=모아저축은행] 2021.11.10 204mkh@newspim.com |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모아저축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추가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김상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 처한 학생들이 많다"며 "인천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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