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는 김경호 부시장과 정민기 시의원, 청년정책 관련부서장, 청년정책협의제 분과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 최종보고와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사진=광양시] 2021.11.09 ojg2340@newspim.com |
지난 5월 착수한 연구용역은 광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17~2021년)의 기간 만료로 차기 5개년(2022~2026) 기본계획과 효과적인 광양형 청년정책의 수립을 위해 추진했다.
보고회에서 청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정책 추진부서와 청년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청년 취·창업 지원, 문화·건강증진 지원 등 5개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23개의 신규과제를 제시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는 전남에서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젊은 도시이다"며 "젊고 역동적인 도시답게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광양형 청년정책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부터 2026년까지 광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해 연도별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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