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건산硏 "차기 정부, 주택·인프라 공급 혁신해야"

기사입력 : 2021년11월09일 14:15

최종수정 : 2021년11월09일 14: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정부 정책 과제 제시…"임대차 2법 적용 유예 필요"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한 안전 관리 고도화 추진 제안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내년 출범하는 새 정부가 주택·인프라 공급 관련 제도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산연은 9일 발간한 '새 정부의 정책 과제'에서 이같이 밝혔다. 건산연은 차기 정부가 주목해야 할 4가지 건설 정책 이슈로 ▲국민 삶의 질 안정 ▲격차 해소 ▲산업 고도화 ▲안전한 인프라와 현장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2021.04.27 mironj19@newspim.com

건산연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꿈을 멀어지게 하고, 다주택자에게는 거래 보유 부담을 가중해 삶의 어려움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택·인프라 등의 시설 공급과 관련된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산연 관계자는 "차기 정부는 소득수준과 생애주기에 맞는 공공 임대주택 공급과 정책지원을 실행해야 한다"며 "현행 '임대차보호법'을 임차인·임대인을 위한 '임대차법'으로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격차해소 부문에서는 내집마련을 통한 자산형성 지원과 국민 모두가 누리는 인프라 등 수직·수평적 격차완화를 위한 10개 과제를 제시했다. 산업 고도화 부문에서는 주거시설·인프라와 제도·기술 등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11개 과제를 마련했다.

안전한 인프라 현장 부문에서는 6개 과제를 제시했다. 건설안전사고에 따른 재해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안전한 건설현장' 캠페인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스마트건설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산연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국가 경제 성장과 각종 사회 문제 등을 건설산업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구상한 방안"이라며 "차기 정부 건설정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