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AI 휴먼 제작 플랫폼' 기업 마인즈랩 "현실·가상에서 구독 수익 창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9일 수요예측, 11~12일 공모청약 진행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마인즈랩은 심혈을 기울여서 개발한 마음 오케스트라(Maum Orchestra)라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위에서 AI 휴먼을 직업별로 만들어 전 세계 회사에 보급합니다. 현실세계의 다양한 디바이스는 물론 가상세계 메타버스에도 공급하고 있고, 이를 누적으로 AI 휴먼의 구독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이사는 9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설명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이후 포부와 비전을 밝혔다. 마인즈랩은 지난 기술 특례 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입성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이사가 9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1.11.09 zzunii@newspim.com [사진=온라인 IPO 캡처]

2014년 설립된 마인즈랩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최고 SotA(State of The Art) 수준의 AI 엔진 40여 개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인공인간 제작 플랫폼을 구축한 최초의 기업이다. 자체 A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커넥터(API connector)인 '마음 오케스트라' 플랫폼에서 음성지능과 시각지능, 언어지능, 사고지능을 통합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AI 고객 상담원, AI 돌보미, AI 경비원, AI 속기사 등은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 등에 공급된다.

종합 인공지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인공인간 'M1'은 인간의 감각과 사고체계를 대신할 수 있는 시각, 청각, 언어, 사고 지능을 갖고 인간의 얼굴과 음성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다. 유 대표는 특히 "인공인간이 말을 할 때 얼굴의 표정과 입술 모양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립싱크 아바타 발화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영국 S사와 견줘도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고 전했다.

또 사업적 특성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다양한 직업군에 맞춘 인공인간을 보급하고 있다. 여수MBC에서는 인공인간 아나운서를 활용해 비용문제로 진행하지 못했던 날씨 방송은 연 730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에는 업계 최초 인공인간 은행원이 공급되기도 했다.

AI 알고리즘과 Edge AI 디바이스를 결합해 인공인간 돌보미와 인공인간 경비원도 보급 가능하다. 인공인간 돌보미의 경우 일본 NTT 도코모사에 수출돼 NTT 도코모의 고객사인 덴끼 그룹 요양병원에 공급돼 치매 환자의 이상행동을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알릴 수 있다. 일본의 덴끼 그룹은 일본 7위 요양병원 그룹으로 Edge AI 기술이 적용된 인공인간 시장의 지속적 확대가 기대된다.

인공인간 경비원은 침입이나 배회 같은 이상행동을 95% 이상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이후 알람을 울리거나 신고하는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에 한 국내 시중은행은 ATM기기에 보이스피싱을 방지할 수 있는 AI 경비원 프로젝트 25건에 대한 시범 운영 계약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경비원은 이상행동 인식뿐 아니라 거래를 중단하고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유 대표는 "마인즈랩이 지향하는 인공인간은 현실과 메타버스 모두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실사 기반으로 제작된 인공인간은 가상여행을 위한 여행가이드 또는 가상 부동산 투어 서비스 내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특정 산업에 제한을 두지 않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로고=마인즈랩]

경쟁 기업 대비 AI 단일 매출의 영업실적도 양호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마인즈랩은 각 사업 분야에서 균형 잡힌 매출구조로 수익을 내고 있으며, 2023년에는 인공인간 분야 비중을 확대하며 매출액 328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축적된 AI 기술에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며, 인공인간 제작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코스닥 상장을 맞이하게 됐다"며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향후 회사의 퀀텀 점프를 위한 연구개발 확충과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서버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인공인간이 현실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안에서 모든 가정과 기업에 공급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인즈랩은 뉴스핌 주최 '제3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단은 마인즈랩에 대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인공인간 기반의 AI 서비스에 특화된 우수 기술기업으로 성장성이 큰 기업"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마인즈랩의 총 공모주식 수는 60민4459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6000~3만 원이다. 기관 수요예측은 8~9일 양일간 진행되며, 청약은 이달 11~12일 진행된다. 총 상장 주식 수는 506만4283주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132억~152억 원을 조달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