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고 바람이 다소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고, 충남서부와 전라서해안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 충청·전라내륙, 경상서부산간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는 저녁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북부가 5~10mm, 충청·전라·경상서부간·제주 5mm내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은 강원내륙이나 경북 북동 산지에는 1~3cm정도 눈이 내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3~8cm정도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아침 기온이 5도로 떨어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11.02 kimkim@newspim.com |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5~5.0m, 남해상과 동해상은 1.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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