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는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단풍이 아름다운 문수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문수산(621m) 중턱 320m에 자리한 문수사는 644년(의자왕 4년)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 문수보살과 관련된 창건설화를 가지고 있다.
문수사[사진=고창군] 2021.11.04 lbs0964@newspim.com |
문수산 단풍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 463호로 지정돼 있다. 수령은 100~400년으로 추정되는데 노거수를 포함한 약 500여 그루가 다양한 잡목들과 어우러져 자라고 있다.
문수사 단풍은 보통 11월 초순에서 중순이 가장 아름답다.
고창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선운산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운곡습지 등 관광지가 산재돼 있다. 문수사는 선운사와 함께 고창의 단풍명소로 쌍벽을 이루고 있다.
문수사 입구[사진=고창군] 2021.11.04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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