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까지 울릉도·독도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경상내륙은 이날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으므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장배추 수확. 2021.11.03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권은 4일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다.
또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으므로 농작물 냉해 피해에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대구 7도, 경북 안동은 4도, 포항 10도, 울릉·독도는 1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0도, 안동은 19도, 포항 20도, 울릉·독도는 18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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