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11월 3일(수)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11월03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11월03일 08:00

민주당, 통합 선대위 출범...이재명 '원팀'
국민의힘, 당원 투표 역대급 흥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바쁜 정치의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여곡절 끝에 '원팀'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오는 5일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투표 열기가 후끈합니다. 여기에 '대선 3수' 도전을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까지 뛰어들며 대진표가 채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선대위 공식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이재명 대선 후보와 송영길 대표(상임선대위원장) 외에 이 후보의 경쟁자였던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 이낙연 상임고문, 정세균 상임고문 등이 나란히 앉아서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이 전날 50%를 돌파했습니다. 책임당원 선거인단 56만9059명 가운데 총 31만63명이 투표에 참여, 54.49%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투표 첫날인 전날에는 총 투표율 43.82%를 기록한 바 있죠.

당원 투표는 이틀 더 가능합니다. 또한 이날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시작합니다. 윤석열 예비후보에 대한 대세론이 깨지고 홍준표 예비후보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흥행 측면에서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양 캠프의 네거티브가 선을 넘고 과열양상을 띄면서 고소 고발까지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도 경선 후 후유증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친이(친이명박) vs 친박(친박근혜) 경선때부터 '원팀' 선대위를 꾸려본 경험이 별로 없는 국민의힘입니다.

누가 승리하던 윤석열 vs 홍준표 갈등이 이어지지 않고 하나로 뭉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낙연 상임고문에게 점퍼를 입히고 있다. 2021.11.02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역대급 대선 경선 흥행…당원 투표율 54.49%/뉴스핌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이 50%를 돌파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2일 책임당원 선거인단 56만9059명 가운데 총 31만63명이 투표에 참여, 54.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첫날인 전날에는 총 투표율 43.82%를 기록한 바 있다.

이재명 "박정희 경부고속도처럼, 난 에너지 고속도 깔겠다"/중앙일보
"성장을 회복하고 경제를 부흥시키겠다.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의 신속한 국가투자에 나서겠다." 더불어민주당이 2일 주최한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선후보가 이렇게 말했다.

닻 올린 이재명 선대위… 이낙연 "與 후보는 이재명"/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위한 '드림원팀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후보는 "집권 후에는 최우선으로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與 '이재명 전국민재난금' 검토 착수/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및 가상화폐 과세 유예 요구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당 차원에서 이 후보의 정책 이슈를 뒷받침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쏠린 관심을 환기하고 대선 표심을 공략하자는 취지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정부와 마찰이 불가피한 만큼 고민도 적지 않은 모습이다.

이재명, 이낙연·정세균 측 의원들과 잇단 회동 '내부 결속 다지기'/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이 원팀을 위한 '화학적 결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후보는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 의원들을, 송영길 대표는 2일 경선 후보 측 후원회장들을 만났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