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소속 테니스팀 국가대표 홍성찬 선수가 지난달 30일 경북 김천서 열린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신산희 선수(국군체육부대)와 한 조를 이뤄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찬(오른쪽) 선수가 신산희 선수(국군체육부대)와 함께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사진=세종시] 2021.11.01 goongeen@newspim.com |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서는 홍 선수 이외에 시청 소속 남지성·손지훈 선수가 송민규(KDB산업은행)·정 홍(현대해상) 선수와 한조를 이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시청 테니스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홍 선수는 남자 단식에서도 2위에 올랐고 남지성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홍 선수는 지난해 터키 퓨처스에서 단식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남지성 선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난해 호주 오픈 본선에 2년 연속 진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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