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천곡동에 들어설 예정인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동해천곡 고령자복지주택은 총사업비 513억여원이 투입된다.
동해천곡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사진=동해시청] 2021.11.01 onemoregive@newspim.com |
이 주택은 천곡동 산6번지 일원에 고령자 맞춤형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영구임대와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등 402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2023년 말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국토교통부 사업승인이 나면 내년 봄 착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동해시는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 및 특화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동해 천곡 고령자복지주택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공동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업해 입주민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의 주거와 돌봄을 동시에 해결하는 주거복지 모델이자 최고의 단지로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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