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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율주행 기반 '안전귀가 셔틀' 서비스 시흥서 선보인다

기사입력 : 2021년11월01일 11:10

최종수정 : 2021년11월01일 11:10

아이오닉 6대·e카운티 1대 이용 5개 노선 운영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시흥 배곧동에서 2년 간 수행해 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발표회와 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 지역 5개 노선에 대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자율주행 서비스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작년 4월 공모를 거쳐 서울대 산학렵력단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후 자율차 제작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일대에서 심야시간에 안전귀가 셔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주요 센서, 장치 및 기능 [자료=국토교통부]

사업기간 동안 아이오닉 6대, e카운티 1대 등 총 7대의 자율차를 제작했다. 또 전용어플 '마중' 기반의 예약시스템을 통한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개발했다.

국토부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사업진행 경과와 서비스 시연 등 최종 성과를 선보인다. 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실도로 서비스 시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시연은 자율차 7대로 5개 노선(오이도역~배곧신도시)에서 이뤄지고, 모바일 앱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사용자 기반의 탑승 호출 어플을 통해 자율차 호출, 자율차 관제 및 서비스 제공 등 전 과정을 시연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선보인다.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이용한 탑승객 약 12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혁신적이라 답한 이용객은 91%, 재이용 의사율은 93%를 기록했다.

향후 이러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성 뿐만 아니라 교통사각지대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는 교통 효율성뿐만 아니라 자율차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서비스"라며 "민간과 협력을 통해 보편화 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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