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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톱픽] 서학개미, 비트코인 ETF '370억'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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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FAANG' 랠리에도 베팅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학개미들은 지난주 페이스북과 알파벳, 페이팔 등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는 기술주 랠리가 당분가 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주(10월 25일~10월 28일) 국내 투자자는 페이스북(FACEBOOK CL A)을 6913만 달러(한화 약 808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한국예탁결제원]

페이스북은 최근 사회 갈등을 유발하는 콘텐츠를 알고도 방치했다는 내부 직원의 폭로 등 여러 악재에 휩싸이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은 20일 종가와 비교해 8.38% 떨어진 312.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페이스북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주가가 휘청였다.

다만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린 '커넥트 콘퍼런스'기조연설에서 메타버스에서 따온 새로운 사명 '메타'와 로고를 공개하면서 주가가 3% 반등해 316.92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2위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 INC CL A)이 차지했다. 순매수 규모는 4762만달러(557억원)로 집계됐다. 알파벳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7.99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3.73달러를 18%나 상회했다. 이는 구글의 광고 부문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끼친 영향으로 보인다.

3위는 미국의 결제시스템 업체 페이팔(PAYPAL HOLDINGS INC)로 나타났다. 순매수 규모는 4044만달러(473억원)로 알파벳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서학개미들은 최근 페이팔이 소셜미디어 업체인 핀터레스트를 인수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향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페이팔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장 핀터레스트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 없다"며 인수설을 부인했다.

4위는 반도체용 노광·검사장비 공급사 ASML(ASML HOLDING NV ADR)이 이름을 올렸다. 순매수 규모는 3658만달러(428억원)를 기록해 전주(4010만달러·472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D램 고객사들이 향후 수년간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집중 사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쏟아져 나오면서 서학개미들의 ASML 매수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5위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BITO(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가 차지했다. 순매수 규모는 3233만달러(378억원) 규모다. BITO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 단 이틀 만에 운용규모 10억달러를 돌파했다. 편입자산은 시카고선물거래소(CME)에서 거래되고 있는 CME 비트코인 선물(BTCV1) 외에 단기 국채 및 현금성 자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장 첫날 무려 2442만주가 거래되는 등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외에 ▲XLF(FINANCIAL SELECT SECTOR SPDR ETF) ▲머크(MERCK N CO INC) ▲인텔(INTEL CORP) ▲SNAP INC CL 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 등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부터 목요일까지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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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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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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