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은 29일 구름이 많아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경상권내륙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9일 대구·경북의 아침 기온은 전날의 0~12도보다 2~4도 높아 5~10도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따뜻하겠다.
다만, 내륙산지는 서리가 내려 냉해 피해 대비와 함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은 29일 너울파도가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2021.10.28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가 8도, 경북 안동은 6도, 포항 13도, 울릉·독도는 1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9도, 안동 18도, 포항 18도, 울릉·독도는 15도로 관측됐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9일 오전까지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동해안은 29일 너울파도가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