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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거부' 래퍼 장용준 사건, 교통범죄전담부 배당

기사입력 : 2021년10월28일 15:12

최종수정 : 2021년10월28일 15:12

지난 27일 무면허운전·경찰폭행 혐의 등 구속기소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21·활동명 노엘) 씨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교통범죄전담부에 배당됐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장 씨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가 맡는다. 아직 첫 공판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9월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첫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09.30 mironj19@newspim.com

해당 재판부는 교통범죄와 부패사건을 전담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규형 부장검사)는 전날 장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장 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30분 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신원 확인과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다. 장 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장 씨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같은 달 7일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장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함에 따라 법원은 지난 12일 서면심리를 통해 장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장 씨는 2019년 9월에도 서울 마포구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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