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소병철 의원 '순천만교량교재가설' 예산 확보 전력

기사입력 : 2021년10월27일 11:23

최종수정 : 2021년10월27일 11:23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국정감사 이후 첫 행보로 순천의 최대 현안인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사업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소 의원은 지난 26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안전하고 성공적인 정원박람회를 위해,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및 진입도로 확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설득하며, 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전해철 장관은 현재 동 사업이 재난안전특교 대상사업으로 제기된 만큼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배정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순천만 교량교 현장방문 [사진=의원실] 2021.10.27 ojg2340@newspim.com

순천만 교량교는 준공 후 44년이 경과한 노후교량으로 2019년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임시 가교가 설치돼 통행은 하고 있으나,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몰리게 되면 지금의 임시 가교로서는 원활한 통행이 어렵고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도 일각에서 제기돼 왔다.

이에 순천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해당 교량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는 물론 향후 관련 시설의 사후활용을 위해서도 반드시 조속한 재가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소 의원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남과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안부가 끝까지 전폭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행정안전부 해당 사업부서에서도 이 같은 건의를 적극 수용해, 관련 사업에 대한 최대한의 예산 지원을 위해 신속히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