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6일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북내륙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 사이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은 26일 완연한 가을날씨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겠지만 큰 일교차는 유의해야겠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 석포면 반야마을의 가을. 2021.10.25 nulcheon@newspim.com |
경북북부내륙은 아침기온이 5도 이하가 되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북북동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가 6도, 경북 안동은 3도, 포항 9도, 울릉·독도 1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20도, 안동 19도, 포항 20도, 울릉독도는 18도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전 해상에서 0.5~1m로 낮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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