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2일부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재난현장 출동 시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제어해 교차로를 무정차 통과하는 시스템이다.
확대 구간은 동부소방서~대종로사거리, 둔산소방서~숭어리샘네거리, 유성소방서~도룡삼거리로 19개 신호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긴급차량[사진=대전소방본부] 2021.10.22 memory4444444@newspim.com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대덕소방서와 서부소방서에서 2개 구간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은 지난해보다 대덕소방서 9.25%, 서부소방서 3.12% 향상됐다. 도착 소요시간은 각각 35초, 39초 단축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재난현장 출동시간 단축될 수 있도록 시스템 확대 등 골든타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