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HMM, 한국발 극동~남미동안 신규항로 개설…12월 7일 첫 출항

기사입력 : 2021년10월20일 15:42

최종수정 : 2021년10월20일 15: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000TEU급 컨테이너선 투입…"수출기업 지원"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HMM이 신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극동 지역과 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노선을 신규 개설한다. HMM이 가입한 해운 동맹인 '디 얼라이언스'와 별도로 HMM 단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HMM은 신규 개설되는 극동~남미 동안(FIL, Far East-India-Latin America Service) 서비스는 오는 12월 7일 부산에서 첫 출항한다고 20일 밝혔다. FIL 서비스에는 파나막스급(5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된다. 노선 전체 운항 일정은 총 84일(왕복)이다.

극동~남미 동안 노선도 [자료=HMM]

HMM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박과 선복(선박 적재 용량) 부족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이 극동~남미 서비스에서 한국(부산) 기항을 제외시키는 추세"라며 "현재 한국발 남미 동안 서비스가 대부분 사라졌기 때문에 국내 수출기업 등 한국 화주 보호와 원활한 수출 지원을 위해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HMM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와 브라질, 우루과이 등 남미 지역의 물동량 증가 등을 고려해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기항지는 부산-상하이(중국)-닝보(중국)-셔코우(중국)-싱가포르-카투팔리(인도)-더반(남아프리카공화국)-산토스(브라질)-파라나과(브라질)-이타포아(브라질)-나베간테스(브라질)-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몬테비데오(우루과이)-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HMM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극동-남미 동안 노선에서 입지를 공고히 해서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