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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20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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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이재명 국감' 2라운드
윤석열 "전두환 정치 잘해" 설화 일파만파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선 정국을 뒤덮고 있는 이슈는 '대장동 개발 의혹'입니다. 여야가 서로의 게이트급 사건이라고 연일 정쟁만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이재명 국감' 2라운드가 열립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경기도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치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석하는 2번째 국감입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논란을 이 지사와 연관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 지사를 공격했으나, '한 방' 없이 끝났습니다.

오히려 이 지사로부터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없애야 한다" "학예회 같다"라는 핀잔을 들었을 뿐입니다. 부글부글 끓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날 국토위 국감에서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또 다시 설화에 휘말렸습니다. 윤 후보는 전날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정치를 잘 했다는 말하는 분들도 있다"며 "그것은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세부 업무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자신은 시스템 관리를 하며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취지의 이야기였지만, 전두환씨에 대해 옹호하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있었지만 퇴출됐죠. 특히 전두환씨의 민주정의당 계보에 있는 국민의힘은 5·18 망언으로 국민으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치른 바 있습니다.

메시지가 늘어갈수록 망언에 가까운 실언을 쏟아내고 있는 윤 후보가 이번 전두환 긍정 평가 논란에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일대일 맞수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1.10.15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여야, 오늘 국토위서 대장동 국감...'이재명 청문회' 2차전 예고/뉴스핌
여야가 '대장동 특혜 의혹'의 배후 및 주범 여부를 두고 연일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국토위원회 국정감사장은 사실상 두 번째 '이재명 청문회'이자 '대장동 2차전' 무대가 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윤석열, 또 설화 "호남서도 5·18 빼면 전두환 정치 잘 했다고 해"/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전두환 씨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발언은 대통령이 되면 세부 업무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자신은 시스템 관리를 하며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얘기를 하다가 나왔다.

尹 "전두환, 5·18 빼면 정치 잘해" 발언 논란/조선일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며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전문가를 등용해 시스템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해명했지만, 정치권에선 '전두환 옹호'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대장동 의혹 털고, 사퇴 시점 찾고… 이재명 '산 넘어 산'/국민일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마친 이재명(사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앞엔 네 가지 과제가 남아 있다. 우선 20일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완전히 털어내야 한다. 또 정치적으로 가장 적당한 도지사직 사퇴 시점도 찾아야 한다.

野 "이재명, 만천하에 배임 자백"… 李측 "고정이익 최대한 환수"/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의혹과 관련해 "삭제가 아니라 (조항을) 추가하자는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은 19일 "스스로 만천하에 배임 사실을 자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첫 국감 나의 판정승' 자평한 이재명 "태산명동 서일필…이제 쥐를 잡을 때"/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의 1차 국감 '정면 돌파'를 두고 이 후보와 민주당은 '판정승'이라고 자평했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공세는 무뎠던 반면 이 후보는 충분히 해명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들어 8차례 미사일 쐈지만 靑은 "깊은 유감"뿐/국민일보
청와대는 19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최근 정부가 미국·일본과 협력해 종전선언을 포함한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19일 만에 미사일을 발사하자 청와대는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靑 "저궤도에 위성을 보낼 우주차를 드디어 만들었다"/아시아경제
"향후에 정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저궤도에 웬만큼 쓸 만한 위성을 보낼 수 있는 우주차를 드디어 만들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아마 이해가 쉬울 것 같다."

靑, 지지율 하락에 "일희일비 하지 않아...말년 없는 정부"/뉴스핌
청와대는 19일 대장동 의혹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말년이 없는 정부이니 만큼 매사에 최선을 다하갰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리얼미터 조사가 발표됐는데 대통령 지지율, 정당 지지율에 저희가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北 신형 SLBM 잠수함에서 시험발사 확인…김정은 불참/노컷뉴스
북한은 20일 전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신형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임을 확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발사 현장을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국방과학원이 19일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한미일, 北 미사일 발사 우려 공유…美 "추가 도발 자제해야"/동아일보
한미일 3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특히 미국은 이번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며 추가 도발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靑 지시로 발령취소 통보"…前외교관, 조국 등 상대 소송 준비/연합뉴스
전직 외교관이 부당하게 인사권을 행사·개입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독일의 분관장으로 내정된 상태에서 인수인계서까지 작성했으나 석연찮은 이유로 발령이 취소되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직권을 남용했다는 것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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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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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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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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