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장모네 유럽연합(EU)센터는 14일부터 이틀간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EU센터(대학명 가나다 순)와 공동으로 '보건 안보'를 주제로 2021 모의 유럽연합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1 모의 유럽연합 이사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세 명의 학생에게는 벨기에 브뤼셀 EU본부를 방문해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 3명은 각 대학 EU센터장 상을 수여한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1 모의 유럽연합 이사회 행사. [사진=한국외대]2021.10.14 min72@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서울 주요 대학의 학생뿐 아니라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체류하고 있는 유럽연합 회원국 학생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유럽연합 회원국의 장관들이 참석하는 각료이사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을 대표해 논의를 통해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하게 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모의 유럽연합 이사회를 통해 한국 학생과 유럽 학생 간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