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광역시 최초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 70%를 달성한 데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안내문[사진=부산시] 2021.10.14 ndh4000@newspim.com |
부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4분기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는 ▲미접종자 47만 명과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booster shot)이 진행되는 고위험군 등이다.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사적모임, 결혼식 참석 인원 확대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적용되면서 예방접종자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시는 예방접종 증명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방법 홍보 안내문을 구·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하고,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등에 홍보 동영상을 배포하는 등 증명서 발급 방법을 적극 안내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은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 등 3가지다.
시는 지난 8월, 음식점·카페 및 접종기관 등에 예방접종 증명 방법 안내문 4만5000부를 배부하고, 지난 6일부터 관내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3600여 곳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를 배부하는 등 원활한 예방접종 완료자 확인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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