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2021 국감] 철도 사망사고 2년 간 13명 발생

기사입력 : 2021년10월12일 15:27

최종수정 : 2021년10월12일 15:27

철도공단, 사망사고 8건…코레일도 사고 이어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2019년부터 작년까지 철도공사 또는 철길 보수작업 중 사망한 노동자가 무려 13명에 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KR)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간 철도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8건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른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등급은 D 또는 E 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한국철도 KTX [사진=코레일]20201.07.29.news2349@newspim.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하청 또는 직접 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알려진 것으로만 지난 2년여 간 밀양역, 순천역, 금천구청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작년 12월에는 천안~소정리 간에서 화물열차와 굴삭기 충돌로 작업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김윤덕의원은 이날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2019년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사고를 계기로 대통령께서 작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공공 기관 경영진을 문책하겠다고 경고하고 정부는 대대적인 산재 감축 정책을 벌였지만 1년 만에 공공기관 발주공사부터 산재 사망사고가 다시 늘었다"고 지적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