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전문가들 "올 겨울 코로나·독감 '트윈데믹' 우려"

기사입력 : 2021년10월12일 15:32

최종수정 : 2021년10월12일 15: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 겨울 코로나19(COVID-19)와 독감 유행이 겹치는 '트윈데믹'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을 앓고 있는 독일 여아. 2021.09.08 [사진=로이터 뉴스핌]

11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미국은 매년 수백만명의 아동이 독감에 걸리고, 수만명의 어린이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돼 입원한다. 

최근 미국 소아과학회가 공개한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지난 겨울 독감 시즌에 도움이 됐다. 

연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 오하이오주 애크론 소아과병원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시행 중이던 지난해 10월~3월초까지 독감 사례는 2건에 불과했고, RSV 감염 사례는 전무했다.

그러다 오하이오주가 방역 조치를 완화한 3월 중순부터 감염 사례가 급증했다는 것이다.

밴더빌트대학 메디컬센터의 감염병 전문가 윌리엄 셰프너 박사는 "겨울 호흡기 바이러스가 여름에 확산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만큼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강하다는 의미"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겨울 동안 지속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독감과 코로나19 증상이 비슷해 환자 구별이 어렵고, 트윈데믹이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생후 6개월 이상의 아기부터 독감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한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