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시즌2 제작 기대감에 콘텐츠 관련주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쇼박스가 전일 상한가에 이어 또 급등했다.
8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쇼박스는 전일대비 20% 오른 132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전장에서 -6%까지 하락했지만 낙폭을 줄인 뒤 오후장 들어 급등세로 전환됐다. 전날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오징어게임'을 제작한 황동혁 감독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는 경찰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팽이치기, 땅따먹기, 우리집에왜왔니 등의 게임도 있어 그런 류의 게임들이 고려될 것"이라며 시즌2의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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