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덕암동, 송촌동, 대화동, 법1동 등 4개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322건을 접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총 70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덕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등 3개 분야에 응모해 1차 심사에서 6개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선정됐고 2차 심사에서 4개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국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2개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를 찾아 의논하고 결정하며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민주주의 실현에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들의 실질적 권한을 강화함으로써 행복대덕의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대덕형 마을자치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체 70건의 우수사례들은 오는 12일부터 4일간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이 중 선정된 8건의 최우수사례가 30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을 놓고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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