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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표현 단속보다 이익 먼저" 페이스북 폭로...美SEC에 제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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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지난달 중순부터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통해 페이스북의 문제를 폭로해온 내부고발자가 지난 3일(현지시간) CBS방송 '60미닛'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월에 퇴사한 프랜시스 하우겐은 페이스북이 폭력과 정치 분열을 조장할 수 있는 혐오 표현을 단속하기 보단 회사 이익이 우선이었고, 인스타그램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것을 알면서도 어린이용 인스타그램을 출시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핸드폰 화면에 표시된 페이스북, 왓츠앱, 인스타그램 로고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2019년부터 지난 5월까지 페이스북 선거뉴스 정보 청렴(civic integrity)팀에서 근무한 하우겐은 회사가 게시물 규제에도 일부 정치인이나 셀러브리티 등은 예외로 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대중에게 이로운 것과 회사에 좋은 것 사이에서 계속 내부갈등이 있어왔는데 페이스북은 계속해서 이익을 위한 최적의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하우겐이 페이스북을 떠나야겠다고 생각이 든 전환점은 2020 대선이 끝난 후다. 회사는 선거뉴스 정보 청렴팀의 해산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선거가 무사히 끝났으니 가짜뉴스 관리가 필요없다고 판단한 것인데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1월 6일 의회의사당 난입 소동이 발생했다.

그는 지난 15년간 구글, 핀터레스트 등 소셜미디어에서 근무했지만 페이스북이 가장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가 몰래 복사해놓은 내부 연구 문건 중 하나를 보면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3~5%의 증오 게시물과 1%의 10분의 6 정도의 V&I(폭력과 선동) 게시물에 대해서만 대응해도 된다"고 적시됐다. 

하우겐은 회사가 혐오 발언과 폭력 선동 글을 적극 검열하고 있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라고 했다. 페이스북이 검색 알고리즘을 바꾸면 이용자들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시간이 줄고, 광고도 적게 눌러 회사 이익이 줄어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계열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이를 숨기고 13세 미만용 인스타 출시를 준비했다가 WSJ의 기사가 나오자 계획을 철회했다고 하우겐은 폭로했다.

페이스북의 이번 논란은 장기화할 전망이다.  미 상원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관련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데 하우겐은 5일 상원 소위 청문회에서 증언한다. 그의 내부 문건은 캘리포니아, 버몬트 주정부 검찰에 공유됐으며, 하우겐은 회사가 이익에 반할 수 있는 조사 결과를 투자자와 대중에게 의도적으로 숨겼다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다수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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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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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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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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