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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참여형 기부플랫폼 '도전은행' 론칭

기사입력 : 2021년10월03일 09:00

최종수정 : 2021년10월03일 09:00

회당 500~750원 적립...카라·세이브더칠드런 등에 기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일상 속 쉽고 흥미로운 도전을 통해 사회에 기부까지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 '도전은행'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고객이 도전은행 'ESG투자' 카테고리의 탄소 줄이기 도전 '가까운 거리 자전거타기'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2021.10.02 nanana@newspim.com

이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는 'Why not(왜 안돼?)'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고객 최우선, 과감한 도전, 역동적 실행, 진정성 있는 소통 등 4가지 핵심 지향가치로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전은행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하고 리워드를 적립, 이를 고객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전과 기부를 연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상황에서도 고객과 함께 의미 있게 시간을 소비하고, 선한 영향력도 실천한다는 취지다.

'도전하기' 메뉴에서 도전 카테고리와 카테고리별 도전과제를 확인할 수 있다. 도전과제 수행 시 인증샷을 촬영하고 '도전하기' 메뉴를 통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도전인증이 완료되며, 즉시 각 과제에 해당하는 리워드가 적립된다. 리워드는 난이도에 따라 500코인부터 750코인까지 상이하며, 1리워드는 1원으로 환산된다.

적립된 리워드는 '기부하기' 메뉴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현재 기부처는 아동권리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 교육 시민단체 '아름다운배움' 3개이며,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도전은행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도전과제 실천 시 리워드가 2배씩 적립되는 이벤트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애플워치 SE(3명)과 커피교환권(200명)을 증정하는 '낱말퀴즈 이벤트' ▲지인에게 도전은행을 추천하면 LG전자 룸앤TV(3명)과 배달의 민족 2만원 쿠폰(100명)을 증정하는 '친구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전은행은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Integrated Marketing Comunication)담당(상무)은 "고객들이 도전은행을 통해 도전의 가치뿐 아니라 즐거운 일상의 변화를 함께 체감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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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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