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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더 크고 가벼워진 이동형 IPTV 'U+tv 프리3'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9월28일 10:43

최종수정 : 2021년09월28일 10:43

구매가 45만1000원..."이동형 IPTV 중 최고사양"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동형 인터넷(IP)TV로 혼자만의 다양한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감상이 손쉬워진다.

LG유플러스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포터블(portable·이동형)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포터블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tv 프리3'를 알리는 모습. [사진=LGU+] 2021.09.28 nanana@newspim.com

'U+tv 프리'는 와이파이로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과 약 27만편의 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U+tv 프리3는 시청성이 강화됐다. 화면이 기존 10.1인치에서 10.4인치로 넓어졌다. 반면 무게는 기존 580g에서 465g으로 20%가량 줄였다. 가정 내 어디서든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 내장 안테나를 2개로 늘려 신호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이용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전보다 80% 빨라진 애플리케이션(앱) 로딩 속도가 대표적이다. 기기 부팅 시간은 56% 감소했고, 채널전환은 2배 신속해졌다. 함께 제공되는 S(삼성 스타일러스)펜으로 정교한 터치 조작을 손쉽게 했다. 화상회의나 온라인 교육 시 필기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기존 U+tv 프리의 특장점도 그대로 서비스한다. 고객들은 U+tv 프리에 탑재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음성으로 콘텐츠 검색·재생을 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상무)는 "U+tv 프리3는 국내 홈 이동형 IPTV 시장에서 최고사양의 성능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기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tv 프리3의 제조사는 삼성전자이며, 기기 가격은 45만1000원이다. 약정·결합 최대 할인을 통해 19만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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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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