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2개소가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소라면 죽림리와 돌산읍 우두리에 공동육아나눔터와 연계된 어린이 복합문화플랫폼과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소라면 죽림리 산들공원 부지 [사진=여수시] 2021.10.01 ojg2340@newspim.com |
소라면 죽림리 산들공원 부지에 들어설 '어린이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연면적 25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와 어린이에게 특화된 도서관이 들어서며 돌봄, 체험, 문화 복합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운영계획 등이 우수해 10대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3억여원 포함 총사업비 92억여원이 투입된다.
'돌산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돌산읍 우두리에 국비 40억원 포함 90억원을 들여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를 연계해 건립하게 된다.
권오봉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전략적인 공모사업 신청과 국‧도비 확보로 시민 행복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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