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가] 중국 원유 수요 증가 베팅에 상승

기사입력 : 2021년10월01일 05:04

최종수정 : 2021년10월01일 05: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0.20달러(0.3%) 상승한 배럴당 75.03달러로 집계됐다. WTI는 월물 계약을 기준으로 한 달 동안 9.5% 상승했으며 분기 동안 2.1% 상승했다.

유가는 중국이 국유 에너지 기업에 겨울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장량을 비축하라고 지시한 누스가 발표된 후 거래자들이 원유 수요 증가에 베팅함에 따라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벤치마크 가격에 6분기 연속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이번 주 초 베이징의 국영 자산 규제 기관 및 경제 기획 기관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부총리가 직접 지시한 것과 같이 최고 국영 에너지 기업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겨울 용품을 확보하라고 지시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부분적으로 높은 가격과 석탄 및 천연 가스 부족으로 인해 정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태다.

필 플린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수석 시장 분석가는 "이는 원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면서 "중국은 이 에너지 위기가 석탄 부족으로 인해 경제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유가는 멕시코만 폭풍우로 인해 7주 연속 하락한 후 미국 원유 재고가 주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일 우려가 커졌다.

아바트레이드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네임 아슬람은 연구 노트에서 "한번도 아닌 두 번의 허리케인이 이 지역을 강타한 후 멕시코만에서 생산이 억제된 후 공급업체가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재고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EIA는 전일 미국 원유재고가 9월 24일로 끝난 주 동안 460만 배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S&P 글로벌 플라츠가 설문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평균 감소량 450만 배럴에 대한 예상을 빗나갔다.

루이스 딕슨 리스테드 에너지 분석가는 "유가는 최신 공급 구축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주 동안 대규모 유인이 발생하는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미국의 저장 수준을 충분히 낮게 유지하여 미국 내륙 원유 비축량과 관련하여 여전히 전반적인 낙관적인 감정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SIA 웰스 메니지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콜린 시엔지니스키는 "오늘의 유가는 트레이더들이 분기말 이익을 예약하고 일부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기술적으로 브렌트유는 2018년부터 유지된 배럴당 77.50달러 근처의 주요 저항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