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MZ세대 상권으로 꼽혀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서울 건대스타시티점에 MZ세대를 겨냥한 리빙 복합 매장 '테일러드 홈'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는 리빙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 올해 1~8월 롯데백화점에서 MZ세대가 많이 구매한 상품군으로 리빙(22%)이 해외 패션(2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사진=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 리빙 복합 매장 조감도. |
롯데백화점은 전략적으로 MZ세대 상권으로 꼽히는 건대스타시티점을 택했다. 이곳에 가구부터 조명과 오디오 등 약 20개의 고급 리빙 브랜드 제품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이태리 고급 가구 브랜드 '까시나'와 스위스 모듈 가구를 판매하는 '시스템4'가 들어선다. 강북 지역 최대 규모(132㎡)의 수입 조명존도 조성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백화점에서 만나기 어려운 새로운 리빙 브랜드를 발굴했다"며 "고객들의 삶을 높여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