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소상공인 토론회] 위드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디지털화 전략은…뉴스핌 토론회 개막

기사입력 : 2021년09월27일 09:13

최종수정 : 2021년09월27일 10:21

27일 오전 9시 중소기업중앙회서 개최
위드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생존 전략 모색
이동주·윤창현 의원과 소상공인정책포럼 공동 주최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제로페이 출범 2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간편 결제 산업의 미래를 조망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민영종합통신사 뉴스핌과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은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위드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생존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화'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눈다.

영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결제 수단이란 취지로 지난 201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지원 측면에서의 역할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성장과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뉴스핌 주최로 열린 '위드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디지털화 전략 토론회'에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왼쪽부터),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이원부 동국대 핀테크블록체인학과 교수,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정유신 서강대 경영기술전문대학원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제로페이 출범 2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간편결제 산업의 미래를 조망해 보고자 마련됐다. 2021.09.27 mironj19@newspim.com

제로페이는 지난 7월 가맹정 100만개를 넘은 데 이어 최근 120만개를 돌파했다. 결제액도 지난해 말 이미 1조원을 넘었다. 120만개 가맹점 중 연 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이 전체 비중의 90%를 차지해 소상공인 지원 측면에서의 제로페이 역할이 두드러진 것으로도  평가받고 있다.제로페이는 선불, 직불, 후불 결제, 포인트, 바우처 등 다양한 서비스와 융합 가능한 QR 인프라다. 22개 은행과 26개 핀테크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초창기 신용카드 사용 시보다 높은 소득공제(30%) 혜택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선불 결제, 포인트 등 은행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하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에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거나 매우 적은 수준을 부담하게 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제로페이의 성장은 서울사랑상품권 등 선결제 상품권을 통한 결제가 대부분이라는 지적도 많다. 

이날 토론회는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 개회사로 문을 연다. 서영교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대표의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의장의 축사도 이어진다.

개회식 후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소상공인 이익을 추구하는 플랫폼, 제로페이 현재와 전략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기술전문대학원 원장이 '코로나시대의 소상공인 생존방안'을 주제로 해법을 대응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이원부 동국대학교 핀테크 블록체인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제로페이가 급변하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욱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패널토론에는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변호사,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정유신서강대학교 경영기술전문대학원장이 참여해 치열한 토론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전략 토론회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이어진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