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국내 3245명, 해외유입 28명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확진 76.7%
백신 접종 2258만4312명…접종률 44.8%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73명을 기록해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2258만4312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4.8%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273명 늘어 누적 29만840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434명을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9.24 mironj19@newspim.com |
이는 전날(2434명)보다 839명 증가한 수치다.
일일 확진자가 3000명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7일 이후 81일째 네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3273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2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다. 3273명의 국내 발생 중 서울이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만 2512명(76.7%)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8명, 충남 91명, 대전 79명, 전북 67명, 충북 59명, 경북 57명, 강원 56명, 부산 51명, 경남 46명, 광주 30명, 전남 28명, 울산 26명, 제주 15명, 세종 10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1차 신규 백신 접종자는 61만 4616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3713만5238명으로 집계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108만762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031만4069명이다. 모더나 백신 누적 접종자는 492만2923명,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2만5339명이다.
접종완료자(2차 접종자)는 41만 3458명으로 누적 2258만 4312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4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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