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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23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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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석 연휴 '대장동' vs '고발 사주' 격돌
문대통령·송영길·이준석, 각자 방미 일정 소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5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추석 연휴 내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유력주자들의 의혹을 둔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예비후보의 '대장동 특혜' 의혹과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이 그것입니다. 여론조사 1~2위를 다투는 최고 유력주자들과 연관된 의혹들이어서 일까요. 양당 지도부 뿐 아니라 당 내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문제제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두 후보에 대한 논란이 모든 대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내년 대선에서도 정책 선거를 기대하기 쉽지 않게 됐습니다.

여기에 양당이 서로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와 검찰 등 수사기관에 무차별 고소, 고발하면서 '정치의 사법화'도 여전합니다. 말로는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분립을 부르짖는 정치권이지만 타협과 협치, 정치권 내 상호검증은 뒤로 한 채 걸핏하면 법원으로 가자는 모습은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선 레이스 네거티브가 격화되는 상황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나란히 방미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UN총회 연설 등을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오른 상황에서 양당 대표까지 각자 일정으로 미국에 있는 것은 낯선 풍경입니다.

양당 대표의 방미 일정이 '보여주기' 혹은 외유성이 아닌 다시 재개된 북한의 도발과 미중 갈등을 해소하고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내길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에게 투자신고서를 제출한 임마누엘 리그너 싸이티바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09.22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김기현, 이재명 대장동 의혹 특검·국정조사 압박…"與, 거부하면 비리 자인" / 뉴스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특별검사와 국정조사를 거부하면 비리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재명 "조선일보·국민의힘, 토건세력에 감사"…개발이익환수제 도입 예고 / 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2일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조선일보와 국민의힘, 토건세력에 감사하다"며 개발이익국민환수제 도입을 예고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일보, 국민의힘, 토건세력에 감사드린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당정 재난지원금 부실 설계가 지역간 형평성 논란 키웠다 / 경향신문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주민들에게 자체 예산으로 지원금을 주겠다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늘면서 또 다른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재정 형편상 지원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지자체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실한 설계와 표 계산에만 몰두한 여당에 큰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다.

3.5억 투자해 4000억… 이재명과 화천대유, 의혹 투성이 / 국민일보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단 1원도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며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직접적으로 드러난 것도 없다. 하지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를 포함한 민간 투자자들이 3억5000만원(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 지분 7%)을 투자해 개발이익 4000억원을 벌어들이는 과정에는 석연치 않은 대목이 곳곳에 드러난다.

윤석열 "국민 안전 위협 땐 美에 전술핵 배치·핵 공유 요구" / 서울신문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북한 핵·미사일에 대처하기 위해 한미 간에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전개하는 협의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재명 "대장동 잘한일" 이낙연 "일확천금 사건" 호남경선앞 충돌 / 동아일보
"(대장동 개발사업은) 객관적으로 봐도 제가 잘한 일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 "민간이 그렇게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공영개발은 순수한 공영개발은 아니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이 지사와 이 전 대표가 추석 연휴 내내 설전을 주고받았다.

윤석열 고발사주·홍준표 조국수홍 논란에도, 야당 후보 '2강체제' / 중앙일보
추석 연휴를 지나 중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쫓기는 자와 쫓는 자의 싸움'으로 요약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고발 사주 의혹'으로 집중 공격을 받고 있으나, 홍준표 의원도 지난 16일 첫 TV토론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과했다고 비판하면서 '조국 수홍'(조 전 장관 지지자들이 '조국 수호'를 외친 것에 빗댄 말)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재명 캠프 "정면돌파"…김기현 등 3명 고발 / 한겨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가 '대장동 개발 의혹' 대응 전략을 방어에서 선제적 공세로 전환했다. 25~26일 치러지는 호남 경선을 앞두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먼저 고발하면서, 의혹 확산을 막고 대세론을 지켜가겠다는 전략이다.

화천대유 해명에도 남는 3대 의혹 '거액 배당·초고속 심사·호화 자문단' / 한국일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때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과 보수 진영에선 '화천대유'라는 특정업체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준 배후가 있을 것이라며 연일 이재명 지사 쪽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정치권 강타한 '대방동 의혹'… 여야 대선 지형 '요동' / 세계일보
정치권을 강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이 추석 연휴 기간 최대 이슈로 부각되며 여야 대선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 최대 분수령인 호남권 투표가 시작됐다.

北은 무관심, 美·中은 갈등…文대통령 재차 종전선언 꺼낸 배경은?/세계일보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 제안을 다시 꺼낸 배경엔 교착 국면의 남북관계를 타개하겠다는 절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대통령 "코로나 극복 협력…코백스에 2억 달러 기부"/국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과 관련해 "한국은 언제든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다. 인류의 안전한 삶을 위해 한국 국민들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文대통령, 하와이서 독립운동가 훈장 추서…첫 해외 현지 추서/헤럴드경제
방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하와이를 찾아 최근 독립운동 공적이 발굴된 '고(故) 김노디 지사와 고(故) 안정송 지사'에게 훈장을 추서했다. 두 사람은 하와이 이민세대로, 대통령이 해외에서 독립유공자 훈장추서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엔 간 문 대통령, BTS 효과 '톡톡'/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에서 '대통령 문화 특사'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동행이 눈길을 끌었다.

미 국방부 "한국전 종전선언 논의 열려 있다"/매일경제
미국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한국전 종전선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北 탄도미사일 이후···뉴욕서 다시 머리 맞대는 한미일/서울경제
한미일 외교장관이 유엔 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4개월 만에 3자 회담을 갖는다. 이는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 정황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이후 처음 열리는 외교장관 회의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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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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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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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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