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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 국민의힘 8강 후보들, 두 번째 방송 토론 맞대결

기사입력 : 2021년09월23일 05:50

최종수정 : 2021년09월23일 05:50

안철수, 언론·표현 자유 침해 우려하는 국재회의 참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은 23일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두 번째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다.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 등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토론회는 각 후보별로 모두발언과 마무리발언 1분씩이 부여된다. 주도권 토론은 1부와 2부 각 후보별로 6분씩 총 12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국민의힘 경선 1차 예비경선(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는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내달 8일 2차 컷오프가 진행될 때까지 총 6번의 방송 토론에 참여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10시 국민의당과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TJWG)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언론 및 표현의 자유 침해를 우려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유엔 등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판으로 일시적으로 처리가 연기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안철수 대표가 기조 발언자로 나서며 데이비드 케이(David Kaye) 전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 자레드 겐서(Jared Genser) Freedom Now 설립자, 신희석 전환기 정의워킹그룹(TJWG) 법률분석관, 류제화 변호사(여민합동법률사무소)와 권은희 원내대표 등이 발표자로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황교안, 홍준표, 하태경,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안상수, 윤석열 후보. 2021.09.16 photo@newspim.com

다음은 23일 야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윤석열>
17:00 국민의힘 대선경선 2차 방송토론회(ASSA빌딩 방송스튜디오, 강서구 마곡중앙8로3길 31)

<홍준표>
17:00 국민의힘 대선경선 2차 방송토론회(ASSA빌딩 방송스튜디오, 강서구 마곡중앙8로3길 31)

<유승민>
17:00 국민의힘 대선경선 2차 방송토론회(ASSA빌딩 방송스튜디오, 강서구 마곡중앙8로3길 31)

<원희룡>
17:00 국민의힘 대선경선 2차 방송토론회(ASSA빌딩 방송스튜디오, 강서구 마곡중앙8로3길 31)

<안철수>
09:00 제121차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225호)
10:00 <대한민국 언론 및 표현의 자유 침해를 우려하는 국제회의> - 언론중재법 개정안 문제점을 중심으로(국회 본청 225호)
20:00 유튜브 안철수TV <안철수 라이브> 생중계 (7화)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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