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강조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재홍 기정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청념문화 확산에 여념이 없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재홍 원장 명의의 '청렴서한문'을 일제히 발송, '청렴한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자료=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1.09.17 biggerthanseoul@newspim.com |
기정원이 추진하는 '청렴한 명절 보내기 운동'은 최근 가뭄, 폭염, 홍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 어업인들을 위한 우리 농축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운동이다. 또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 기간동안 '선물 신고센터 운영'을 한다는 내용도 서한문에 담겼다.
이번 청렴 서한을 통해 이재홍 원장은 "청렴 실천 의지가 충실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 기업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기정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정원은 앞서 2017년 국내 연구·개발(R&D) 전문기관으로는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해당 인증 갱신을 승인받는 등 윤리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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