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사업자를 위해 '광명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간판 교체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 예산(도비) 5500여만 원으로 지원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사업자를 위해 '광명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간판 교체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1.09.16 1141world@newspim.com |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인회 등 법적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대기업 체인점, 약국, 유흥업, 부동산업, 사행성업종 등은 제외된다.
자사광고만 해당되며 지원하는 간판은 1개업소당 1개로 가로형 벽면이용 간판(채널형)으로 한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광명시청 고시공고란 '2021년 광명시 소상공인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오는 10월 1일까지 광명시청 가로정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11일 지원 대상을 확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가로정비과 광고물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가로정비과 관계자는 "본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