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노인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노인복지센터에 근무하는 1011번(60대)은 감염경로를 모른채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동거인 1명은 타시도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원도 초등학교 전수검사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8.31 grsoon815@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총 73명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정밀 현장 역학조사결과 69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외부강사 4명은 별도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밀접접촉자 9명은 격리 조치했다.
이밖에 시에서는 전날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14명이 됐다.
1012번(20대)은 지난달 28일 확진된 조치원 식당 관련 969번(20대)과 동거하는 친구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일 증상이 나타났다.
1013번(20대)은 전날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007번(20대) 친구로 지난 1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1014번(50대)은 지난 1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동거인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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