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남도와 함께 나로우주센터를 기반으로 '우주산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과기부에서는 최근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 및 지원방안과 민간의 우주개발 참여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우주개발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중간보고회 [사진=고흥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고흥군과 전남도는 국내 우주산업의 선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기획·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우주산업의 동향 및 전망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의 목표와 기본방향, 구체적 추진과제 등을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추진과제에는 우주기업특화 산단 조성 및 우주개발 핵심인프라 구축, 우주기업 지원센터 건립 등을 집중 논의 했다.
9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용역결과가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우주산업의 대한 고흥의 장단점과 현안과제를 집중 분석해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고흥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정부와 논의하고, 고흥군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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