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내 유일' LPGA 대회가 2년만에 개최된다.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BMW Ladies Championship 2021)'이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
2년만에 돌아온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이 10월 열린다. [사진= BMW] |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2년만에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이며, 또한 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차량이 증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KLPGA 투어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며, 특별 초청 선수 4인을 포함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코로나에 따른 갤러리 입장 제한과 함께 대부분의 부대 행사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출전 선수들의 국내 입국부터 숙소, 대회장을 포함한 모든 동선과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BMW 순수전기차 모델 최초 공개 및 전시, 스코어 보드 및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대회로 선언함과 동시에 골프 꿈나무와 LPGA 출전 선수 간 온라인 이벤트 프로그램과 BMW 코리아 미래재단 기부 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 대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BMW 그룹이 추구하는 글로벌 프리미엄에 걸맞은 완벽한 방역 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최고의 ESG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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