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사용, 어려운 소상공인 가게 이용 당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차 긴급재난생활비 배부 개시 5일 만에 지급률 90%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긴급재난생활비 배부 개시에 따른 338억원이 풀리자 지역 상인과 시민들의 반응도 연신 뜨겁다. 지급 시 새로 도입한 '신청요일제'에 대한 호평도 자자하다.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사진=광양시] 2021.08.31 ojg2340@newspim.com |
광양시는 지난 30일 배부장소 방역 소독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민원창구' 운영을 종료했으며, 2차 긴급재난생활비 미신청자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9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지역상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분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2차 긴급재난생활비의 지급 효과를 엿볼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고 회복단계에 접어들 수 있도록 추석 전 어려운 영세상인 가게에서 긴급재난생활비를 조기에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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