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전·현직 대전 시·구의원 25명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민주당 소속 김인식, 정기현, 오광영 대전시의원과 각 구의회 의원, 전 시·구의원들은 이재명 후보와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전·현직 대전 시·구의원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2021.08.27 rai@newspim.com |
이들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져 온 민주당의 전통과 정책을 계승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정권 재창출이 절실하다"며 "지방자치의 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의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불공정과 사회적불평등이 개선되는 사회, 국가경쟁력을 높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낼 지도자가 절실한 때"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인물이 바로 '이재명 후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간 성남시와 경기도 등 지방정부를 11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실천해 냈다"며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원칙과 강한 추진력으로 실천했듯 앞으로도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국정을 제대로 운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한 나라, 차별없고 억울함이 없는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영광스러운 길에 동행하게 기쁘다"며 "이재명후보의 경선승리를 위한 길에 시민들과 민주당원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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