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가 다양한 시민소통 채널을 운영한 내용을 담은 '이천소통백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가 발간한 이천소통백서 '시민과 함께한 915일간의 소통의 기록'.[사진=이천시] 2021.08.24 observer0021@newspim.com |
이천시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한 915일간의 소통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백서는 민선 이후 처음으로 발간한 소통에 관한 백서로 시민 우선과 현장 중심을 강조한 엄태준 이천시장의 시정철학을 반영했다.
백서에는 민선 7기 전반기 2년 반 동안 이천시민과 함께한 소통정책을 ▲첫걸음 ▲시민의 소리라면 무엇이든 듣겠습니다 ▲시민의 참여에서 시민의 권한으로 ▲이천시민의 마음은 언제나 36.5℃입니다 등 4개 분야로 나눠 구성했다.
또 이천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통행사 참가자와 백서 인터뷰 대상자 등과 함께 '이천소통백서 발간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한 시민은 "시장과 함께한 소통 행사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행사에 참여한 이웃들의 사진, 인터뷰 내용이 담긴 책자를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소통의 과정이 백서로 남게되면 모두가 큰 책임감을 갖고 충실히 소통하려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소통백서를 계기로 시민과 우리 이천시가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에서 제일 소통이 잘되는 자치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백서는 이천시 홈페이지-이천소식-시정간행물(e-book)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이천시 블로그를 통해 책자 사진 속 숨겨진 B.I 5페이지를 찾는 발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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