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신속 집행 검토"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14:18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14: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가수사본부장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기한 내 집행"
7·3 집회 주도 양경수 위원장, 집시법·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에서 방역지침을 어기도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신속히 영장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3일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기한 내 구속영장을 집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남 본부장은 "1차 (구속영장) 집행을 하려다 현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집행을 못했다"며 "아직 영장 기한이 남아있어 기간 내 집행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위원장은 지난 7월 3일 서울 도심에서 약 8000명이 참석한 7·3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감염병예방법) 등의 혐의를 적용해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18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양경수 위원장에 대해 지난 7월 3일 7·3 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 했다. 2021.08.18 pangbin@newspim.com

경찰은 지난 18일 구속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당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서 경찰 진입을 차단하는 등 영장집행 시도를 막았다.

양 위원장은 영장 집행 등 모든 사법 절차에 불응한다는 입장이다. 한상진 민주노총 대변인은 "민주노총 입장은 변한 바 없다"며 "구인절차에 대해서는 불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찰은 지난 광복절 연휴 불법집회를 강행했던 국민혁명당 등 일부 단체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방침이다.

남 본부장은 "국민혁명당 등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조사 중"이라며 "대규모 상경집회를 열었던 전국택배노조 참가자들과 자영업자 차량시위 주최자도 소환 조사했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